매년 가을 두바이에서는 글로벌 빌리지(Global Village)가 문을 열며 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. 10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이 축제형 테마파크에서는 90여 개국의 전통, 음식, 공연, 쇼핑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데요. 가을 두바이 여행을 계획한다면 글로벌 빌리지는 반드시 방문해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.
글로벌 빌리지란?
- 1997년 시작된 두바이의 대표적인 문화·엔터테인먼트·쇼핑 축제형 테마파크
- 10월~4월까지 매년 개장, 여름엔 운영하지 않음
- 세계 각국의 전통 건축, 음식, 공연, 쇼핑을 한곳에서 체험 가능
- 가족·연인·친구 여행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체험지
주요 볼거리
- 국가별 파빌리온(Pavilion)
→ 한국, 일본, 인도, 이집트 등 세계 90여 개국 문화·공예·상품 전시 - 글로벌 푸드 존
→ 스트리트 푸드, 전통 요리, 스낵까지 다양한 글로벌 음식 체험 - 라이브 공연
→ 민속 춤, 음악, 마술 쇼, 국제 공연팀 참가 - 어트랙션 & 페스티벌 분위기
→ 야간 불꽃놀이, 퍼레이드, 놀이기구 운영
가을 시즌 여행에 좋은 이유
- 개장 시점: 10월 말~11월 초 본격 오픈, 가을 여행객이 가장 먼저 즐길 수 있음
- 야외 활동 최적기: 25~30도의 선선한 날씨에 어울리는 테마파크 체험
- 가족 여행 필수 코스: 다양한 음식과 문화 공연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만족
- 다른 가을 축제와 연계 가능: DFS 사전 세일, 피트니스 챌린지와 함께 일정 조합 가능
방문 꿀팁
- 입장권: 온라인 사전 예매 시 할인 가능 (약 20~30 AED 수준)
- 이용 시간: 보통 오후 4시~자정, 주말에는 1시까지 연장
- 위치: 두바이 외곽, 차량 20~30분 거리 (택시·렌터카 이동 편리)
- 추천 일정: 늦은 오후 입장 → 저녁 식사 & 공연 → 야간 불꽃놀이로 마무리
마무리
두바이 글로벌 빌리지는 단순한 테마파크가 아니라, 전 세계를 하루에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곳입니다. 가을부터 개장해 이듬해 봄까지 이어지므로, 가을 두바이 여행자라면 꼭 일정을 포함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