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바이의 여름은 40도를 넘는 폭염 때문에 야외 관광이 쉽지 않습니다. 하지만 가을(10~11월)이 되면 기온이 25~30도 수준으로 내려가면서, 사막 투어·해변 휴양·테라스 레스토랑 같은 야외 액티비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최적기가 찾아옵니다. 이번 글에서는 가을 두바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야외 관광 포인트를 소개합니다.
사막 투어 – 황혼 속 두바이를 만나는 시간
- 낮에는 4WD 사파리로 사막 모래 언덕을 질주
- 저녁에는 선셋 포인트에서 붉게 물드는 사막 감상
- 밤에는 아랍 전통 공연과 바비큐 디너 체험
👉 가을은 기온이 적당해 사막 투어를 하루 종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.
해변 휴양 – 주메이라 비치에서의 여유
- 여름에는 너무 뜨거워 모래사장에서 오래 머무르기 힘들지만
- 가을 두바이의 25~30도 날씨는 수영·서핑·선베드 휴양에 최적
- 인기 해변: 주메이라 비치, 카이트 비치, 라 메르(La Mer)
👉 낮에는 액티비티, 저녁에는 해안가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.
테라스 레스토랑 – 야외 미식의 계절
- 가을이 되면 두바이의 고급 레스토랑과 카페는 테라스 좌석을 오픈
- 부르즈칼리파 야경을 보며 식사, 두바이 분수쇼 감상 가능
- 두바이 마리나, 다운타운, 팜 주메이라 지역의 루프탑·테라스 인기
👉 시원한 바람과 함께하는 야경 디너는 가을에만 가능한 호사입니다.
여행 팁
- 사막 투어 예약: 선셋 사파리가 가장 인기, 미리 예약 필요
- 해변 준비물: 자외선 차단제·모래 신발 필수
- 테라스 레스토랑: 인기 있는 곳은 예약 없이는 입장 어려움
마무리
가을 두바이는 사막, 해변, 도심의 테라스 레스토랑까지 야외 관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계절입니다. 여름의 뜨거움에 눌려 미뤄뒀던 액티비티를 경험하고 싶다면, 10~11월 두바이에서 그 특별한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.